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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어항에서 아크로를 한다라는것은..

안녕하세요 일상글로 적어봅니다.


때는 2016년 경인데요.



그때 당시 코랄프로와 리프에너지 A,B 조합 그리고 황리액터로 아크로 사육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소금과 리프에너지를 빼고 배합 소금을 사용하고 처참하게 아크로 사육은 망하게 됩니다.


사실 해수어항을 하게되면 가장 부담되는것중에 하나가 소금값이고 그다음이 첨가제 값 입니다.


그리고 감당 힘든 생물 값이겠죠, 사실 생물이야 사면되는데


자꾸 죽어가는 생물을 다시 채우려 리필하면서 나가는 돈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시작한것이 발링법이고 변수를 없애기 위해 시약급 원료들을 배합하여 소금을 만들어서 사육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칼륨, 스트론튬이 기본이 되고 그외 미량원소를 넣어줘야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뿐.. 사실상 어려웠고


이상태에서 사육을 했을때 고기는 사육이 되지만 산호는 연산호를 제외하고는 결과가 정말 처참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원료 레드씨사의 리프에너지를 카피한 A,B 혼합 제품을 제작했고.


자체 제작 소금 + 비타민제 첨가로 사육을 하여 LPS 까지는 사육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아크로... 넣고 1달은 좋지만 그 이후 주산으로 색은 똥색이 되고 그 이후에는 스킨이 탈락되어 백화 현상이 되어서 죽기를 반복


그리고 여기에 황리액터를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황리액터의 기전은 간단히 칼슘리액터의 개조이며 칼슘리액터 챔버내의 물을 순환해주는 펌프와 수조물이 나갔다 들어가는 인 아웃 출수 입수구가 끝이고 출수구에서 벨브로 조정하여 통상 1~2초에 1~2방울씩 수조로 떨어지게 하면 됩니다.


이 이후 사육 방법은 100% 통제에 의해서 이뤄집니다.


초기 세팅시 RO/DI 세팅과 소금은 자체 제작된 불순물 0%의 소금 그리고 비타민제 그리고 황리액터 세팅 조명은 AI HYDRA52와 스키머는 필요이상의 크기


여과제는 빵빵하게 그리고 리턴도 빵빵한 세팅입니다.


여기까지는 전혀 어렵지 않고


운영시 매일 해줄일은 먹이주기와 비타민제투여 경도 측정후 떨어진 경도 만큼의 첨가 입니다. 


환수의 경우 해주지 않으며 황리액터의 특성상 경도를 엄청나게 갉아먹는데 몃개월 소진후 경도가 안떨어지는 시점이 오게되는데 이때 환수를 해주면 됩니다 약 3~4개월단위 


그리고 환수를 안해주기에 반드시 마그네슘 칼슘 칼륨의 수치는 측정후 도징이 필요합니다. 약 30일에 한번 혹은 15일에 한번꼴


유지비는 상상외로 저렴하고 전기료와 먹이 도징품 유지비가 끝이기에 큰수조 운영시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아크로를 잘 사육중에 있으며 약 6개월 이상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특히 이 개체의 경우 1월 15일 입수를 한 개체인데 지금 글쓰는 시점인 2월 3일 기준 성장점 터진 위치의 성장이 1cm가량 자랐습니다.


아크로도 잘 살고 성장도 보증이 된다고 하면 정말 시스템 적으로는 매우큰 장점이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조금더 기다려봐야겠죠. 아무튼 주기적으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