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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어항에서 아크로를 한다라는것은..7

아크로 + 짬뽕어항.

 

초기 아크로 투입시부터 지금까지 아크로 탈락은 단 1점도 없습니다.

 

심지어 상태 안좋은 아크로를 가져와서 반대로 살리고 발색도 말도안되게 올라온 녀석도 있습니다.

 

이제 기본 베타 테스트는 거의다 끝나가고 다른수조들에서 진행하는 사항도 슬슬 공개를 하려합니다.

 

1. 불순물 0% RO/DI 증류수로 시작.

2. 불순물 0% 자체 배합 소금으로 물성치 완성.

3. 황리액터 작동 시작.

4. 자체 제작한 비타민 합성제 투여.

5. 요오드 철 측정해가면서 투여후 적정수치 맞추기 (한나기계)

6. 매일매일 경도 측정후 부족한 경도수치 올려주기(한나기계) 비타민제 사용시 부작용으로 경도수치가 많이 떨어짐

7. 요오드 측정 적어도 매일매일 측정하여 요오드 소모분 계산하여 꾸준한 도징 필요.

8. 매달 혹은 15일정도에 한번 마그네슘, 칼슘, 칼륨, 스트론튬 도징 (정확한 측정후 도징필요), 힘들면 외주 측정가능,

 

제가 관리해주는 사이클입니다.

 

이 이외에 해주는것은 스키머 컬렉션컵 청소나 양필 청소. 그리고 많은 여과제와 많은 고기숫자.

밥주기등이 있습니다.

 

기본은 발링법에 의한 운영 방식이며 장점은 꾸준한 환수가 필요없으며

또한 타사 제품을 사용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소금부터 첨가제까지 전부다 자체 생산입니다.

변수를 아예 없애기 위함이며 뭐때문에 이래 뭐때문에 저래 그런 뻔한 레파토리를 하면서

생물이 죽으면 변명을 하지 않기위함이 제일 큽니다.

 

비타민 도징에 따른 경도 수치 하락이 생기는데 장기적 사육시 경도가 안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약 10~15% 환수 한번만 해주시면됩니다.

 

그리고 황리액터? 에서 물음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과거 기전은 모두 버리시고 새로운 기전효과를 알려드리면

황은 원래 천연 살균제입니다. 유황오리, 유황온천, 유황비누 공통적으로 탈취 향균효과가 매우 뛰어난데

어항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남용될경우 독약입니다. 이것을 조절하기 위해

칼슘리액터에서 봄베를 뺀 상태로 사용하며 이렇게 사용할 경우 수조에 황산동을 친것처럼 병원균에 대한 살균 효과를 크게 주게 됩니다.

 

또한 발링법에서 제일 중요한게 황산의 공급원인데.. 이것이 ppm으로 따지면 마그네슘 1300ppm과 비교했을때 통상 바닷물에 800ppm가량이 녹아있습니다.

 

하지만 황산계열 원료로 바닷물을 만들경우 모든 산호, 모든 고기, 모든 무척추가 죽습니다.

그렇다고 않넣고 염화계열로만 한다구요?.. 그러면 산호는 다 죽습니다. 고기나 무척추는 됩니다.

따라서 가장 안정적으로 넣어주는 방법이 필요하게 됬는데 이것이 황리액터로 넣어주게 됩니다. 간편해요!.

 

또한 황리액터를 쓰면 여기서 나오는 기체가 몸에 안좋다?라는 말씀을 하시는분들은 공통적으로

TV나 뉴스에 나오는 화산 폭발지의 유황지대에 대한 내용을 보셔서 그런것인데. 유황이 고온(몃백도 이상)에 장기간 노출시 치명적인 유황 가스가 나옵니다. 하지만 어항이나. 유황온천 정도의 온도에서는 그런 가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진정한 카더라 뉴스이니.. 넘기시는걸 강력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은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씁니다.

또한 기존 소금들처럼 한번에 조금씩 부워서 쓰는 방식이 아니라..

한봉지에 대략 20L 기준을 잡고 무조건 1봉지씩 다 써야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거의 완벽한 배합율을 맞추기 위함이고.. 현행 사용되는 소금 방식으로는 완벽한 배합율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조금 다르게 배합을 하는쪽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이저 원소 이외 비타민과 그이외 미량원소는 량이 워낙에 미비하고 소모량이 금방금방 줄어들어

이를 맞춰주기 위해 별도 첨가제로 첨가해주는데 그것이 비타만 합성제 투여입니다.

 

요오드 철의 경우 각각 0.1ppm, 0.01ppm점을 맞춰주는데. 철은 한번에 많은량의 도징이 불가능하고.

요오드는 현 동영상 수조의 경우 풀 고농축 요오드 첨가제를 하루에 80ml씩 먹습니다..

아마 요오드 측정하는 아크로 사육자 없을겁니다.. 하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이끼의 먹이도 되며 산호의 먹이도됨)

 

사실 여태까지 아크로 사육까지 보고 한다고 하면

고기수는 매우 적게 환수는 자주자주.. 첨가제는 어떻게 쓰는지는 개인 노하우!,

 

하지만 정석대로 운영한다 해도 죽이는 산호가 대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거의 100% 이론상 움직이는 발링법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첨가제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누구나 죽이지 않고 쉽게하는 아크로, 그리고 발색은 자동으로 따라오는 적은대로만 하면됩니다.

 

참 쉽죠!?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